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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
국가와 국가 간에도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그런데 우린 그 규칙을 무시하려고 하고 있다. 자신의 편리함으로 애써 상대국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데서 모든 것이 시작 된다.
지금 우리 곁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만 보아도 그렇다. 왜 그러는가? 강대국들의 횡포다. 가만히 있는 나라를 자신들의 생각대로 정치를 하려는 태도가 전쟁으로 이어진다. 이러고도 자신들은 국제정세의 규칙을 잘 지키는 것처럼 위장하며 산다.
이것이 강대국인가? 진정한 강대국은 약소국을 보살피면서 더불어서 경제 활동으로 서로 공존하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세계 평화를 위하는 길이다.
자신들의 욕심만 부린다고 세계가 다 그렇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진통이 따를 수도 있다. 약소국도 살기가 힘들면 이판사판으로 전쟁을 부추기며 평화를 깨뜨릴 수도 있다. 이것이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는 세계사다.
누구나 자신의 나라가 평화롭게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주변국들의 지나친 간섭이나 내정으로 인하여 자국민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우방국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갈수록 사람 살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그럴수록 서로가 힘을 모아서 국제정세와 경제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서로가 잘 살 수가 있다. 이 지구상에는 공산국가 들이 지금은 많이 중었다. 아직도 그 나라의 사상은 그걸 믿고 가는 나라가 많지만 지구상에는 모두 사라져가는 시대다.
베트남만 보아도 아시아에서 공산국으로 수년간의 전쟁을 끝내고서는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서 결국 자본주의 국가의 사회로 변해갔다. 이것이 그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이것이 현명한 선택의 나라다.
이제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공존하지만 결국에는 평화를 깨뜨리는 나라는 공존하기가 힘든 세상이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민족에게 기회를 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평화적 통일로 서로가 잘 살기 위한 방법만이 우리 모두가 잘 사는 길이다. 어느 나라이건 전쟁은 결국에는 서로가 망하는 길이다.
우리에게는 숙제처럼 북한 문제가 남아 있다. 외교적 차원과 동족 간의 문제이며 정치적 사상의 문제까지 즐비하게 우릴 괴롭히지만 이런 숙제를 잘 풀어나가는 것도 외교적 지혜이다.
국제 외교는 경제적으로 우위에 선 나라가 경제적 도움을 주면서 서로의 관심으로 숙제를 풀어나가야 해결된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적으로 서로의 마음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문제 해결은 누구나 어렵다. 그 어려움도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나라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면 동북아의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왜 자신의 나라들도 살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가장 중요한 위치의 나라이다. 그래서 평화가 공존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쟁 이후로 급속도로 경제 활동이 선진국으로 진입된 나라이다. 그래서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정치가 선진화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엄청나게 발전하는 부국이 될 수 있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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