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정상급 파이어 댄서들 퍼포먼스, 25일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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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미디어센터 제공.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2018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강릉 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파이어 아트페스타2018(이하 아트페스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일본의 파이어 밴딧과 러시아의 알렉스 리루의 협연으로 문을 연 아트페스타는, 10일 러시아의 ‘엘쇼그룹’, 16일, 17일은 우크라이나의 ‘아델라이다’ 파이어 댄서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줬다.
특히 호주의 티모시 고다드, 그리고 한국의 정신엽의 화려한 파이어 퍼포먼스를 통해 연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연기된 번 행사를 대신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경포해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불의 움직임을 선사했다.
하지만, 경포해변에 불꽃을 위해 설치된 전시 작품들이 지역의 기상상황으로 인해 작품의 버닝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 못해 파이어 댄서들이 다소 아쉬움을 갖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파이어댄서이자 전문공연기획자인 정신엽 씨가 맡아 연출했다.
아트페스타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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