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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전후 모습. 군산시 제공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했으며 2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업예산은 5,750만원으로 가구당 25만원 정도를 지원해 23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LPG사용가구는 의무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시는 LPG 사용가구에 대한 금속배관 지원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정부의 LPG 금속배관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점차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1억3750만원 예산으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가구도 대상으로 포함해 500가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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