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내건 시민단체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가칭 ‘수시탑포럼’은 18일 오후6시30분 나운동 궁전예식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수시탑포럼은 지난 1월부터 준비모임을 갖고 포럼 창립 및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와 준비소위원회를 구성, 본격 준비에 나서 이날 창립발기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게 됐다.
창립대회에서는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서찬석(태산공사 대표), 한창범(삼원중공업 대표), 감사에 고석담(고치과 원장), 한해수(한일목재 대표) 씨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동수 의장은 “수시탑포럼은 군산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및 지식경영을 공유하고 군산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들을 적극 제안해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창립대회 후 사단법인 등록을 하는 등 시민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