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의성군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를 반영해 진행됐다. 1차 도 농업기술원 평가에서는 학습자 요구 분석과 반영도, 조례 제정 여부, 대학 운영 과정 등을 심사했으며, 2차 중앙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추진 과정의 적절성, 교육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지자체가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의성농업대학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운영 사례 발표에서 체계적인 교육 운영, 수료생 사후 관리,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이 성장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높은 수료율을 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개 품목, 43개 과정에서 1천647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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