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일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개최한 ‘새마을 알뜰나눔장터’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의류 중심의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새마을회 봉사활동 재원 마련에도 기여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 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에 다시 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장터를 넘어, 봉사와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새마을회가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 역할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환경 정화, 사랑의 집수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