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역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지용수)에서 지난 7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을 사랑하는 모임은 2006년부터 노인복지시설 경로잔치, 양로원 목욕 봉사, 어린이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2월 7일에도 후원금 100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더불어 2015년부터 매년 후원금 10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하며 나눔문화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51명에게 10억6900만원,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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