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센터 조감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안창119 지역대 임시청사 시대를 끝내고 오는 18일부터 신설 안창119안전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안창119안전센터(동구 안창로 62)는 범일동 안창마을 내 위치하며 총 사업비 약 25억원이 투입돼 지난 2월 착공 후 9개월 여 만에 연면적 727㎡ 지상4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범일1동·수정5동·범천2동을 관할하게 된다.
안창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면서 관할지역인 안창마을고지대 일대는 ‘안전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창마을은 기존 범일119안전센터와의 원거리 및 고지대 등 지리적 문제로 출동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으나 이번 안창119안전센터 신설로 관내 안전사각지역 해소 및 다양한 구급혜택 제공을 통해 소방안전 불균형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안창119안전센터 신설을 통해 안창마을 산복도로 일대 골든타임 확보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품질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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