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산모돌보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모돌보미교육은 산모와 신생아, 큰아이 등 가족 돌보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가사전문가를 육성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부 3.0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 사업의 하나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 수료자는 전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취업이 어려운 여성층, 노년층, 청년층, 다문화가족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등 8개 과정에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훈련을 실시하며 취업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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