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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하반기 청년조합원 증대를 위해 본부장 주재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이대엽)은 미래 농협을 이끌어 갈 청년조합원을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농산물 소비 위축과 저금리로 어려운 농축협에, 청년조합원 증대를 통해 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방안이다.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만 45세 미만 청년조합원 신규 가입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 청년조합원수는 834명으로 작년 말 903명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전체 조합원수에서 청년조합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5.4%에서 4.9%로 감소했다.
서울농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축협에 청년조합원 확대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각종 회의와 업무지도를 통해 실재 조합원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별 간담회와 귀농귀촌 교육, 창업농육성과정을 통해 농협의 역할과 조합원 가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미래 농업발전과 서울농협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청년조합원수 증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서울농협도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로 청년 농업인이 무사히 농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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