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기오염 저감과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실생활 이동수단인 이륜차 분야에서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4대 규모로 추진되며, 차종별로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 등 최대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소상공인과 장애인, 차상위 계층, 농업인 등 취약계층이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전기이륜차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 밀착형 이동수단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다만 충전 인프라 확충과 이용 편의성 개선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보급 확대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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