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문화관광 등 체감형 정책 아이디어 제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2040 의성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계획단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40년 의성군의 미래상과 목표, 추진 전략을 도출하고,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계획단 회의는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 진행된다.

첫 회의에서 군민계획단은 도시, 산업, 복지 등 여러 분야의 지역 현황을 검토하고 미래상을 함께 구상했다. 또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발히 토론했다. 특히 교육·복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청년과 고령층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체감형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회의는 2040 의성군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요한 과정으로, 군민 의견이 정책과 전략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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