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IP 기반 기업 경쟁력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추진
경북 의성군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으로 전력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기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고효율 기기 구입 시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자부담은 30%이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와 냉장고는 최대 280만 원, 세탁기와 건조기는 최대 14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마켓플레이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국비 신청을 먼저 접수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식재산 창출·권리화 지원사업’ 추진
이와 함께 의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지식재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전문 컨설팅과 비용 지원을 제공해 IP(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 개발,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 원이며 기업당 최대 2건까지 협력기관 계약 금액의 60% 범위에서 지원된다.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특허 최대 140만원 ▲상표 30만원 ▲디자인 40만원 ▲해외 PCT 출원 220만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소기업의 경우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해 부담을 줄였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강화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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