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티켓 한장이면 해운대와 고래박물관 등 부산과 울산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울산시, 코레일과 함께 한 장의 티켓으로 부산, 울산의 우수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B♥U CITY PASS’ 광역 관광상품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016년 3월 6일까지 코레일 ‘내일로’이용자(선착순 1200명)가 부산·울산 연계 시티투어 버스를 탈 경우 정상가 2만 5000원(부산시티투어 1만 5000원, 울산시티투어 1만원)을 1만 5000원 할인된 1만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일로 홈페이지’ 등에 이용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전용열차 무료이용권,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선물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겨울철 비수기에 대응해 마련한 이벤트로 내일로를 이용하는 젊은이들에게 부산, 울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울산, 경남 등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광역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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