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8일 제설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제설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설차량 및 제설장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살포기, 배토판 등 장비 작동방법 교육, 제설장비 장착 및 운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2.5톤 덤프트럭 2대, 1톤 화물차 1대, 5.0톤 청소차 3대가 장비 점검 및 가동훈련을 위해 동원됐으며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제설차량 및 장비별 담당자 지정 및 임무고지를 하고 제설장비 작동법, 제설작업 관련 안전교육, 제설장비 장착 및 가동훈련 등을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겨울철 대설은 불시에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재난대응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제설장비 활용능력을 높여 강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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