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6일 ‘2016년도 별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학생천체관측대회, 학생천체사진촬영대회(10월31일 예정), 천체사진 전시, 천문 강연, 천체사진촬영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제14회 학생천체관측대회는 대전교육연수원 창조관 강당과 건물 앞 주차장 일대에서 실시되며 대전시 초·중·고교에서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참가해 천문 지식과 천체관측 능력을 겨룬다.
또한 학생천체사진촬영대회 역대 수상작 등 다양한 천체 사진을 전시하고 천문 강연을 통해 가을 하늘을 수놓은 별자리의 기원과 신화 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창조관 앞에서는 천체사진촬영 시연을 진행하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들에게 가을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천체를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정용하 원장은 “이번 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창조성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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