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지난 22일 부산대연라이온스클럽에서 추석을 앞두고 부산 남구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남구청이 10일 밝혔다.
대연라이온스클럽은 남구 주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관내 노인 20명에게 미용 봉사를 진행했고, 저소득 아동 4명에게 장학금 총 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금두창 회장은“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구청 관계자는“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후원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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