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와 영문리를 잇는 연결도로(중1-45호)를 확장해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345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나들목(IC)과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연결하는 2.24㎞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영문천을 가로지르는 냉천교와 영마교도 철거 후 새로 신설됐다.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까지 1.35㎞ 구간은 지난 8월 우선 개통됐으며, 이날 나머지 구간까지 포함한 전 구간이 개통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포곡대교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처인구 포곡읍과 기흥구 북부 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교통 기반이 완성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 정체로 인한 불편이 컸던 구간”이라며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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