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비안공동육아나눔터에서 나눔터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으로 어르신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2회로 이루어져 1회차는 김밥만들기 교실, 이번 2회차는 케이크만들기 교실로 진행됐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자 케이크 2개를 만들어 하나는 아동이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했다. 

한 아동의 어머니는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이런 기획사업을 해주셔서 고맙고, 아이의 기쁜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사함을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어린이 요리교실을 준비해 주신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리며, 복지와 문화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행복한 비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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