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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노인복지관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의성군노인복지관 분관을 승격해 ‘안계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의성군은 안계노인복지관 개관으로 군 전역에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 노인복지관 본관 3곳의 운영을 지원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에 따라 도 내에서도 유일하게 노인복지관 3곳을 운영하며 앞서가는 노인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계노인복지관’은 기존의 건물에 총사업비 10억 여 원을 추가로 들여 지상3층 규모로 리모델링했으며 영상음악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새로이 단장된 쾌적한 환경에서 2000여명 회원들에게 취미 교양생활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계노인복지관은 위탁자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며, 김대규 관장 등 직원 8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방문서비스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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