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새마을협의회, 마을 어르신 생신상 마련하며 따뜻한 공동체 실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작은 실천들이 생명 나눔과 이웃 돌봄이라는 공동체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앞마당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버스 방문 채혈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대한적십자사가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헌혈 후 통보되는 검사 결과를 통해 혈액형 확인은 물론 B형·C형 간염 여부와 간 기능 수치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곡면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도 이어졌다. 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일 동변3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사를 열고 마을 어르신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마을 대동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주민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2022년부터 매년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헌혈운동과 어르신 돌봄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지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과 이웃 돌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헌혈 참여와 어르신 돌봄 같은 생활 속 나눔은 거창하지 않지만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다. 공직자와 주민, 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지역 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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