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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은 지역 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세탁차량 지원과 함께 전기선 설치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지난 20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로, 주택 폐기물 등을 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단북면 여성자원봉사회,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젖은 이불 및 옷가지 빨래와 화재 잔존물 제거, 내부 정리 및 임시거처 전기선 연결 등을 통해 어르신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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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의성군의원인 최훈식, 서용환 의원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현장에 손을 아끼지 않았다.
정명관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하루빨리 어르신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가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면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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