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 초청해 맞춤형 강의 진행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공근로·행복더하기·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아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폭염·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작업 시 바른 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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