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여수시 관광객 1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주요 관광시설과 숙박업소의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교통체증 등 여러 불편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참고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자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주요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은 19개소이며 이 기간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응모를 통해 호텔 숙박권과 관광시설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송영진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우리 협의회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보람 있는 일을 하기로 결의해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관광객 방문 유도로 고품격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의 의미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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