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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
남원에서는 매년 가을 국화분재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해발 500m 운봉에 위치한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작품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개인이 만든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분재 100여 점과 현애, 대륜 등 단체작품 200여 점을 전시해 운봉 지리산허브밸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색과 갖가지 형태를 가진 분재작품 선보일 예정이다.
매해 가을에는 전국적으로 꽃을 주제로 한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그중에 국화분재 전시회는 수년에서 수십년 걸리는 일반 분재와는 달리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에 인기가 많은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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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모임인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는 국화분재를 소재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여덟 번째 행사이다.
남원시 국화분재 전시회는 교육진행, 작품활동 및 전시회 운영전반을 교육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시민자율 행사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화분재 교육반은 내년 1월말에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3월에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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