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임기: 2025년 4월 23일~2027년 4월 22일)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대표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윤성묵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권도국 위원이 선출됐다.
계양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규정(안)을 심의하고, 2025년도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 역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만큼, 각계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