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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념행사 기념촬영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센터 10주년을 기념해 지나온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과 센터사업을 알리고 센터 이용자의 소속감 증대 및 지역 내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변화, 함께하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요내빈 및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공연과 센터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더불어 센터 사업 발전에 기여한 결혼이민자와 강사,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또 전국 외국인주민화합한마당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행복상’을 수상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하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2019년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가 협업한 프로그램인 미술멘토링 '그리다꿈'의 창작품이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시 작품은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김보미 외 11명)의 재능기부형 봉사와 지역사회공헌, 화성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다문화가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문화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 문을 열고, 결혼이주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 서포터즈 등 프로그램을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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