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확인·지급 통합…대기시간·행정 부담 줄여
남원사랑상품권 사용…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전용 지급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원스톱 지급 체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급되며, 시는 설 명절 이전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지급을 완료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새로 구축된 지급 프로그램은 신청서 출력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처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수기 명부 확인이나 별도 기록 없이 신청과 동시에 지급이 가능해 시민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 처리 속도를 크게 높였다.
또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를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해 고령자와 다자녀 가구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급 초기 혼잡을 줄여 단기간 집중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수기 확인 방식과 달리 지급 즉시 데이터가 시스템에 반영돼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중복 지급이나 누락 위험도 줄였다.
이번 지원금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대형 유통점으로의 자금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은 지급 속도와 현장 집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과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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