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0월 9일) 주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수거와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지역인 의성읍과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의 경우 연휴 전날(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를 진행한다. 이외 13개 면 지역은 각 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휴가 길어 생활폐기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자체 쓰레기처리 대책반을 편성하고 대행업체 및 읍·면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고, 휴무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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