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달 28일 사랑의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과 각 읍·면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재활용되어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 운용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환경 정화와 소외된 이웃돕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 환경을 정화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바쁜 일상 중에도 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봉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의성군새마을회가 앞장서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재활용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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