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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강연하는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수자원공사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GPTW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초과근무를 줄이는 업무혁신과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제도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PTW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대한민국과 호주,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조직문화 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해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이후 업무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OFF 시스템’ 시행 이후 초과 근무율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또 하루 8시간 근무 조건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지난해 기준 전 직원의 52%가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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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주 40시간, 5일 근무조건 내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전사적 차원의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복자료 생성을 최소화했다. 종이와 프레젠테이션 없는 회의 준비, 보고 절차 단순화 등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 노력을 병행해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절차를 과감히 개선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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