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부금 200만원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정내 학습놀이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일부터 ‘어린이 홈아트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홈아트 패키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겨울방학동안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와 초등학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아동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 내 학습놀이 패키지와 소아용 KF94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서발달수준에 맞춘 ‘숲속의 미니정원 테라리움DIY KIT’와 ‘에니멀 이모티콘 수제비누 DIY KIT’를 제공,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발달 및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학습놀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학습도우미(경로당 행복도우미) 희망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린이들과 양육부담으로 힘든 부모님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이를 통해 겨울방학동안 아이들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