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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칼럼리스트 |
양심(良心)이란 사물(事物)의 가치(價値)를 변별(辨別)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말한다.
우리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때 "그 사람 참 양심가다" 또는 "저 사람은 양심도 없다"라는 표현을 하게 된다. 정치인들 사이에 공정(公正)과 상식(常識)이란 용어가 등장하고, 선거 때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다.
상기 내용을 종합해 보면 우리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서민은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사회란 조직에서 살아갈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용어가 아닌가 한다. 사회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법을 지켜야만 부담이 없고 편하게 살아가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공정과 상식은 몸에 배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 주위에 대부분 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특히 체육이란 특수 직종은 더욱 그러하다,
지난해 11월 전 세계가 카타르 월드컵으로 들썩일 때 글로벌 아리랑 서포터즈,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주최 월드방송 후원으로 카타르월드컵응원단을 조직하여 파견하기로 하였다,
연맹에서는 ㅇㅇ 유럽전문 여행사에 항공과 응원석 축구티켓을 구입하려고 2023년 7월6일(수) 밤12시전까지 전액 입금이 안되면 좌석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하여 약 5개월 전에 정상 가격 9만원짜리 축구 응원티켓을 1경기당 3배나 비싼 286.880원에 (예선3경기 × 27명분 = 총액 23.237.280원) 구입하였다, (축구 골대 뒤에 좌석 1인 9만원을 286,880원에 구입 당시에는 가격을 몰랐고 티켓도 받지 못함)
이 사실은 카타르 한인회와 FIFA(세계축구연맹) 문의한 결과 알게 되어서 바로 oo여행사에 이의를 제기하며 7월22일(금)부터 현재까지 수십 차례 환불을 제기하였고 2022년 10월24일(월)에는 티켓을 처음으로 판매한 oo크루즈대표와 oo여행사대표에게 내용증명을 보냈고 oo여행사 대표는 오히려 수고비를 요구 하였다. (후에사과)
우리 시장경제 유통에는 질서라는 것이 있다, 물건을 싸게 구입하여 이득을 보는것이 경제 논리이지만 FIFA의 정가에 반하여 음습한 암표 행위이다,
ㅇㅇ크루즈여행사에서는 현재 환불은 불가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합의서 제의와 위로금으로 300만원에 해당하는 선박 티켓으로 대신 한다고 ㅇㅇ유럽여행사를 통하여 전해왔다.
또한 oo크루즈대표가 미국 시민권자이고 회사에서 법무팀이 대응하기 때문에 환불 받기가 어럽단다.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이야기가 21세기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인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피가 거꾸로 치솟는 화를 참을 수 가 없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글로벌아리랑 서포터즈는 민,형사상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 하겠지만 과연 이것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가?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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