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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무장애숲길에서 개최하는 제27회 부산북구문화예술인 연합회 전시회 모습.(부산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이춘근)가 오는 30일까지 구포지역에서 ‘제27회 부산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27회 부산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구포 무장애숲길 데크와 쉼터를 중심으로 한 야외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 미술, 시화, 사진,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8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춘근 회장은 “범방산을 무대로 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구 문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시 문화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인연합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또한 장기화된 감염병 사태로 지친 구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여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 야외 전시회는 관내 무장애숲길을 등반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하면서 정서적인 안정도 취할 수 있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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