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랑의 광장에서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남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환주 시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장을 찾아 함께하고 있다.(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14일 사랑의 광장에서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남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제14회 남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40여개 시설, 기관, 단체 등 시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의 사회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정보들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민ּ 관의 사회복지 부분에 대한 정보 네트워크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14일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에서 이환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종한 시의원, 하정섭 풍악복지재단 이사장, 김근식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강용구 도의원,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김순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이환주 남원시장, 노재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문화 시의원, 전평기 시의원, 장선화 시의원) |
이환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행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복지안전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1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제2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하고 이환주 시장(오른쪽 5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각 시설, 기관, 단체별로 장애체험, 심리검사, 목공예품 전시, 꾸러미 나눔 등 37개 부스별로 각기 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됐으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도서 나눔과 복지 골든벨이였다. 중앙 무대에서는 20여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선원사에서 무료 점심으로 준비한 짜장면 2500여 그릇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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