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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구 대동병원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대동병원은 8일 오전 8시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20년 대동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수상자 및 승인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 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자발적·지속적 의료기관의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로 기본가치체계, 성과관리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기준을 일정 수준으로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4년 동안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표창은 각 부서에서 인증평가 준비에 큰 기여를 한 인원을 추천받아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총 개인 7명과 5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 수상자는 진료부 소아청소년과 손병희 교육수련부장, 정형외과 김영준 과장, 간호부 71병동 황보은 간호사, 진료지원부 영상의학팀 천혜영 방사선사, 원무부 의료정보팀 태현정 대리, 경영지원부 경영지원팀 김재환 사원, 행정사무국 기획홍보팀 박성욱 주임이다.
또한 우수부서에는 간호부 내시경센터(김원정 수간호사), 의료질향상본부 적정관리실(김수형 적정관리실장), 원무부 원무팀(이진형 원무팀장), 진료지원부 진단검사의학팀(정하진 진단검사의학팀장), 경영지원부 자산관리운영팀(조영경 계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와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박경환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평가 중 가장 중요한 평가로 전 직원들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의료기관 인증평가 과정에서 공로가 큰 부서 및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이번 표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수형 대동병원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코로나19로 인해 선별진료소부터 국민안심병원까지 업무 피로도가 높았던 2020년이지만 무사히 3주기 인증평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대동병원 전 직원이 한마음이었기 때문”이라며, “언제나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준 높은 의료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대동병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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