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는 6월 한 달간 관내 민방위 시설 268개소와 민방위 장비 1만 5000여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민방위 급수시설의 위생상태와 비상발전기 등 부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대피시설 표지판 부착 상태와 출입구가 박스 등으로 막혀 있는지 확인하고 상태가 불량할 경우 파손된 시설은 보수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제도는 전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나 최근에는 각종 사회재난시 민간방재자원으로서 민방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민방위 역량이 필요할 때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보유자원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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