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금은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활용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온어린이집, 동일스위트어린이집, 동일자연어린이집이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 곳의 어린이집이 지난 11월 21일 동일 1차 아파트 야외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마련됐다. 장터는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학부모가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꾸려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실천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어린이집 구성원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과 함께 더욱 따뜻한 정관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배정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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