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월드미스유니버시티 1위인 "지" 이채린양이 이승민 의장과 전년도 수상자인 권휘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덕 기자.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씨어터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한국본부서 열린 2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봉사사절단  60명이 지·덕·체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지" 수상자로 선정된 고려대 이채린양이 드레스 심사를 받고 있다.

오는 12월 세계대회에 참가할 "지"에는 참가번호 18번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채린양이 차지했다. 이 양은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잘하는 "평화포럼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위 해당하는 "덕"에는 참가번호 38번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은혜양이, 3위 "체"에는 참가번호 39번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하영양이 포토제닉상과 함께 선발됐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위인 "덕" 수상자인 신은혜양(가운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3위인 "체"수상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이하영양이 학사모를 쓰고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한편 이행사는 1986년에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서 지·덕·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우정상과 평화상에 참가번호 14번 박고은양이 차지했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봉사상에 참가번호 34번 고재선양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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