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0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진주시민의 모습<사진제공=KNS뉴스통신> |
이날 식전행사는 관현악밴드와 국악 비보이들의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진주성 대첩의 승전일을 기리고 진주시를 빛낸 진주시민에게 시민상을 시상했다.
이후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연예인들의 공연과 전국 단일행사 최대규모인 읍면동 합동농악놀이가 지축을 울리면서 진주인의 기상정신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러졌다.
또한 32개읍면동 1000여명 합동 농악놀이단의 울림마당에서는 진주대첩의 승전기념 경축잔치가 벌어져 최구식 부지사, 박대출 국회의원, 김재경국회의원, 김영호 감사위원, 천효운 진주시의회의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진주교, 광미사거리까지 펼쳐진 2㎞ 거리 퍼레이드는 취타대, 수성중군영기수, 대북, 읍면동 기수단, 읍면동 풍물단 및 시민 순으로 진행되어 관람객 모두 하나 된 진주시민의 기상을 불꽃놀이를 통해 승화시키고 시민의 날을 종료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로 인구 50만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영광과 번영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