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연사를 맡은 김철원 교수, 오용수 대표, 정란수 대표, (왼쪽 아래부터)황순우 건축가, 심원섭 교수, 모더레이터 이선철 대표.(한콘진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 지원센터에서 ‘지역콘텐츠 성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지역콘텐츠 성장발전 포럼’은 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콘진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콘텐츠, 관광과 신한류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콘텐츠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의 ‘지역콘텐츠산업 개발전략’을 주제로, 지역콘텐츠의 중요성을 되짚고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콘텐츠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내놓은 ‘성지순례-지역콘텐츠 중심’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시재생 전문가 황순우 건축사무소 바인 소장은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을 배경으로, 지역콘텐츠를 하나의 관광아이템으로 만드는 개발전략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심원섭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는 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끈 ‘융복합 콘텐츠’의 개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타깃 전략 수립과 기획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후에는 포럼 참관객을 비롯해 각 세션의 연사, 모더레이터가 함께 ‘지역콘텐츠’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한콘진과 관광공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광과 연계한 지역콘텐츠 발굴·육성,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작년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콘텐츠와 관광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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