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2017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대청호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외곽 농촌인 대청동 상수원보호구역의 지역적 특성으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행위와 함께 외지인들의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방범용CCTV를 주요 진입로 등 20곳에 설치하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 3월까지 주민들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설치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고 7월까지는 CCTV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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