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사회단체들이 ‘클린의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남성자유총연맹 봉양면분회(회장 신희균)를 시작으로 봉양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철수), 부녀회(회장 유수자),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원희), 농업경영인회(회장 신조연)가 봉양면 쌍계천과 주요하천 주변에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봉양면 하천 제방에 있는 아카시아 및 잡목제거와 꽃봉숭아 가지치기, 비료주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희균 회장은 “평소 마을부근 하천이나 둑길에 무성하게 뻗어있는 아카시아 및 잡목, 풀을 보며 깔끔하게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더 나은 내고장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각 단체에서 회원분들이 봉양면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해가 거듭할수록 세심한 자연정화활동을 펼쳐주시는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양면 만들기(클린의성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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