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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금성면 성원농장(대표 윤인철)에서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6일밝혔다.
성원농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해소와 민관협력 자원공유로 지난 1월초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한 금성면 내 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전달하고 동절기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윤인철 성원농장 대표는 “요즘 시기 누가 밥을 못 먹느냐고들 말을 할 수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 또한 쌀이 아닐까 한다. 쌀 한 포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어 힘든 겨울을 버텨 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힘든 한해였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탁해 준 성원농장 윤인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따씃한 금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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