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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용대 기자]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송용들에서 줄기러기(Anser indicus)가 쇠기러기와 함께 먹이활동 하고 있다.
줄기러기는 2018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 가장 최근에 평가되어 관심대상(Least Concern) 범주에 해당하는 종으로 바이칼호 남부에서 몽골 고원지대, 중국 북부, 히말라야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인도, 일부 미얀마와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여 내륙에서의 관찰은 쉽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길 잃은 새로 2003년 한강 하구 곡릉천 초입, 2013년 강화도, 2015년 경남 하동, 2020년 서산에서 관찰이 알려지면서 최근 애조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종이다.
(사진=주남저수지생태해설사 박경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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