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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 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일 비안면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중,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많아짐에 따라 산림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방역 활동은 면민 밀집 장소인 경로당, 마을회관, 그리고 비안면 상가를 중심으로 진행,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전파 방지에 일조했다.
비안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근절 △입산 시 화기 휴대 금지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방역활동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안전수칙도 홍보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 면에서도 산불예방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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