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칭 방지 위한 ‘안심마크’ 도입으로 스미싱 피해 예방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비대면 소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일방향 중심의 행정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구민 참여형 소통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고도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으로 구민과 구청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행정 안내 문자를 수신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문자에 바로 답장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첨부 기능을 통해 민원 접수나 서류 제출, 각종 신청 업무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미싱 등 문자 기반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마크(RCS)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청에서 발송하는 문자에는 기관로고( )와 인증마크( )를 표시하여, 구민들이 공식 메시지를 쉽게 구별하고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VMS)’도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문자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전화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 등 문자 확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구민과의 소통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변화”라며 “문자 한 통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 정보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감도 높은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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