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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학습 교육이다. 주로 시험 위주의 학습이라 그 평가는 오로지 학점이다. 그러다 보니 학습도 모든 교육이 시험에 치우치는 교육이 되어있다. 이것이 이제는 문제다. 성장기의 교육은 학습도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체육 활동과 인성 교육을 기르고 친구들을 사귀는 공감대 형성 교육도 필요할 때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교육은 학교 교육이 끝나면 사교육 현장인 학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많은 짐을 청소년들에게 주고 있다. 자신이 주로 잘 할 수 있는 적성도 없고 오로지 상급학교에 진학하려면 해야 한다는 교육뿐이다.
이것이 우리의 교육현장으로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묻고 싶다. 지나치게 우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학습이라는 주제로 혹사를 시키는 경우처럼 보인다. 모든 교육은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사교육은 줄이고 없애야 한다. 이미 공교육에서 배우는 학습을 또 사교육을 시키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부라는 짐으로 정신 건강과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지 않고 있다.
설사 공부가 조금 뒤떨어진다고 해서 사회 생활하는데 부족한 것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던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사회생활은 공부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원만하게 자주 어울렸던 친구들이 사회의 리더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왜 우리는 그런 걸 알면서도 교육현장은 그렇지 않는가? 오로지 일등만을 요구하는 사회가 문제다.
오히려 사회 리더자가 되려면 공부도 중요 하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미리부터 터득하는 실용화 교육이 더 필요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첨단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우리의 교육정책은 그 자리에 있다면 누가 믿겠는가?
이제 우리나라도 공교육은 살리고 사교육 현장은 없애야 할 때이다. 진정한 사교육은 시험 위주의 교육이 아닌 공교육에서 다 못 가르친 특수 교육은 가르치도록 인정하나 그 외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교육은 없애야 한다. 어려서부터 교육은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교육지도로 가야 한다.
운동을 잘 하는 학생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그 특기를 살리는 교육이 실용화 되어야 참교육이 될 수 있다. 오로지 시험 위주의 교육은 이제 탈피하여야 한다.
그라고 선진화 교육이 되려면 우리나라도 공교육에서 세계적인 언어는 어려서부터 회화 위주의 교육으로 실용화 되어야 한다. 그것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습 방법이다. 언어가 통해야 어떤 교육도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육은 영어를 배워도 시험 위주의 영어보다는 소통의 교육을 시키려면 회화교육을 시켜서 서로 외국인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는 학습으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라는 자긍심으로 공교육이 되살아나야 한다. 우리도 영어와 중국어 회화는 필수로 가르쳐 놓아야 미래의 대한민국이 어떤 장소 어디에서도 국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이제 교육정책은 욕심만 부리지 말고 현실적인 교육으로 탈바꿈하여 우리나라의 미래가 세계만방에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려면 공교육은 살리고 불필요한 사교육은 없애면서 교육정책이 확실하게 정비를 해야 할 때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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