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차규 고성군 영오면장(왼쪽)이 백혈병에 걸린 아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대마을 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성금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영대마을 이장 아들인 김형진 군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이장, 면사무소 직원, 면내 기관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김 군은 이달 초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대학병원 암센터에서 1일 혈액투석 3~4회, 혈소판투석 2~3회의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비가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차규 면장은 “영대마을 이장의 사정이 너무 딱해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헌혈증서 및 치료비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