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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18일 월평동 은평근린공원내 녹지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속 황톳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숲 속 황톳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첫 삽을 뜬 뒤 7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전 주민들은 아파트단지 담장 주변을 따라 산책로로 이용했으나 훼손된 판석 등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톳길 포장, 주변 초화류 식재 등으로 차별화된 가로경관과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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